My breakfast

2011. 6. 14. 16:43

I made breakfast for my roommate.
These days, my favorite which I like snap peas, sausage, scrambled eggs and cabbage.
I'll gain in weight.....ㅡㅡ;; fortunately, she liked this breakfast.^^
Anyway, I wanna eat korea food that my mother make cook!
and I wanna go back to my home.

Earn $75

2011. 6. 7. 16:27


이제 슬슬 돈을 벌여야해서, 그런데 일하기는 싫고, 그리고 영어때문에 일하는게 겁나서 레쥬메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yun 일하는 곳에 놀러갔다가 페인터 공사를 하시는
실뷍~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전에 yun이 울 룸메 언니 페인터고 그림도 잘그린다고 미리 복선을 
깔아둬서 그런지 내일 9시까지 나를 픽업하러 온단다. 아 신나~! (울 yun은 쵝오!)
그래서 가게 된 누군가의 정원!!


난 이날 good worker 라는 소리와 너 쵝오라는 제스츄어까지...아...나 너무 잘하는거 같다. 사포질..^^;
저 샌딩 기계로 페인트칠하기전 사포질 하는건데 사실 좀 쉬웠다. 헤헤 


점심으로 싸간 초코파이와 요즘 심하게 중독되어 있는 Snap peas!!! 저거 먹고 7시간 반을 일했다.
나중에는 체력딸려서 다 내팽게치고 도망가고 싶었다. ㅜㅜ 


나의 coworker Duck 아저씨!!  영어도 가르쳐주고 칭찬도 해주고!! 안되는 영어로 장난도 치고!
페인터 칠하면서 배고파 죽겠다고 서로 집에가면 맛난거 먹을꺼라고 서로 몇시냐며 물어가며
즐겁게 일했다.^^ 


거의 다 끝났어요. 이제 내일 바닥하고 기둥만 페인터 칠하면 되요 라며 신나라 하는 나.
실뷍아저씨가.. 한국인과 함께 일했다며 사진찍어서 자기 웹사이트에 올린단다. 아 플레시 터트리던데
살짝 두렵군! ^^;; 


나의 보스 실뷍아저씨는 퀘벡 프랑스인, 그리고 나의 동료, 몬트리올이 고향인 캐나디언 아저씨  Duck!
히히 만나서 반가워요~ 내일 또 만나요!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벌어본 돈!! 75달러!!
집에와서 나름 힘들었는지 얼굴이 붓고 난리였지만, 한숨자다 일어나니 괜찮다. ^^ 아 뿌듯하구나.
사실 맨처음에 실뷍아저씨가 나를 보고 너무 어리게 보인다며, 살짝 믿지 못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었다. 그런데 집에 데려다 주시면서 넌 정말 일 잘하는 구나! 프로야 프로! 라고 말하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셨다. 자주자주 불러줘 실뷍아저씨! ^^

to Naramata

2011. 6. 2. 15:51


아침에 윤진이가 만들어준 베이글 센드위치...이 좌식 폭풍감동했어.^^ 


매주 수요일 나는 Kathy의 미니쿠버를 타고 Naramata 초등학교로 간다!^^ 히히
이제 아이들이 나만보면 Hi Jiae~라며 종알종알 나에게 귓속말도 해주고 갑자기 고맙다며 안기도 하고
그런데 귓속말하는데 나는 못알아듣고.....ㅜㅜ Mrs Watthen 선생님이 말하길 6살 짜리 남자아이가
저번에 다른반아이들 캐릭커쳐 그려준거 보고 부러워서 한동안 토라져있었단다.
그래서 6살반 아이들 얼굴도 그려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하신다. >< 귀여운 놈~^^
그리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 닮은 아이는 나보고 저스틴 비버를 그려달라길래 
나는 그의 얼굴이 생각이 안나 했더니, 그래도 그려달란다. 완전 당황....아...저스틴 비버....아.....ㅜㅜ
차마 이곳에 올릴 수 없는건 정말 이상하게 그렸기 때문에..ㅜㅜ 그래도 좋아라 한다. ㅋㅋㅋ


수업이 끝나고 Kathy를 기다리면서 계단에 앉아 있었더니, 아이들이 집에가면서 Bye bye Jiae~
라며 손을 흔든다. 나는  이 아이들에게  대화는 서툴지만, 꼭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진심으로 바랬다!

나와 아이들을 만나게 해준 Kathy와 그녀의 어머니~^^
2시간동안 열심히 아이들에게 캐릭커쳐를 그려주고, 옆에서 도와주고, 웃어주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 너무 힘들었는지, 집에와서 뻗었다. 할 일도 많은데.....흙
그래도 또 다음주가 기다려 지는구나~^^ 그나저나 그림 연습좀 많이 해야겠다..^^;;

My brazilian mom Adriana

2011. 5. 29. 16:06

언제나 그녀는 말한다. 'Jiae is my daughter'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는데, 나도 이제는 장난반 진담반으로 'yes mammy' 라고 대답한다.
알게된지는 한달정도이고, 서로 대화는 서툴지만 그녀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서
가끔씩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처럼, 때로는 이모처럼 가끔 내 마음을 잠시 그녀에게 기대기도 한다.
Thank you for Adriana. You are very important person for me. 

집에 가지말고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고가라는 Adriana. kk 그리고 그녀 덕분에 공짜로 생긴 착하고
밝고, 나보다 한살어린...나의  English tutor is Lisa. ^^ 

 

My volunteer

2011. 5. 26. 11:11


I got a volunteer in Naramata primary school. I'm very lucky!!><
The second time! They're wanted to drew a dragon. but! I have never drawn a dragon exactly.
I was embarrassed. kk but I hard drew a dragon.kk My dragon is very strange. but They liked!
Then, I drew a caricature for children. I was happy.

귀여운 8살짜리 아이들!>< 생각보다 너무 순수하다. 영어 못하는 나를 위해 천천히 말해주고,
도와주려는 모습에 정말 감동!!! 아 귀여운 것들!!!  내가 '너희들이 나의 영어 선생님'이라고 했더니
완전 부끄러워 하면서 좋아하더라. >---------<


한반에 15명 정도 되는데, 거진 30분만에 8명의 아이들을 후딱 그리느라...그림은 형편없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살짝 미안하기도 했다..아 저 용그림 어쩔꺼야!!!ㅜㅜ
전부 이름 물어봤는데 젠장 하나도 기억이 안나!>< 중간에 동양여자애가 그레이스 였나?
동양에 옆에 남자애는 자기 동생이 korean 이란다. 그래서 그의 부모님이 한국아기를 입양했나 했더니
내가 사는곳이 코리아 라니까. 자기동생 이름이 kurea.....에이씨...못알아 들었어!ㅜㅜ


첫번째 시간이 끝나고, 다음 6살반 미술수업!! 아..정신이 없어서 애들사진은 못찍고, 끝나고 교실만 
찍음. 저번주에 치타 그려달라던...(이름 생각안남ㅡㅡ;;) 여자애~ 열심히 산을 색칠하고 있어서
낼름 앉아서 도와줬다. 그리고 수업끝나고 나에게 다가오더니
'Thanks for helping me.' 라며 부끄럽게 말하고 간다. ><아......귀여워.


집에 돌아오던길, 매일 마중나오는 돼지 고양이는 오늘, 드디어 벌러덩 누워 자기 배를 쓰다듬어 달란다.
이런 쉬운 고양이 같으니라구!


2시간동안 나름 힘들었는지 룸메가 만들어논 김치볶음밥이 꿀맛이더라. 아 고맙소! my roommate.
매주 수요일마다 가는 봉사활동! 다음주도 너무 기대되는 반면 항상 다녀올때마다,
나의 영어실력때문에 또한번 좌절하는 ㅜㅜ!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별거 아닌그림에도
좋아해 주는 이곳사람들이 너무 좋구나~^^ 엄마 나 잘살고 있어!k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