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2010. 7. 5. 23:52

대부 디지털 복원판 보고 그 뒤로 영화관에 간적없으니 내가 요새 심심한가부다. 으흠...
일요일 조조로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본 대부!!! 이영음에서 김세윤작가님이 꼬옥 봐야한다며
강추하셔서 직접 보러갔다. 역시 명작은 명작이더라, 맨처음에는 말론브란도가 휴지를 돌돌말아
입에 넣고 연기했다는 걸 알고 가서 자꾸 말론브란도의 볼이 신경 쓰였지만,  캐릭터가 강렬하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나중에는 별 신경안쓰고 봤다.
(신경쓸 틈이 없긴했다. 제가 형인가? 제가 제를 죽이나? 요리조리 생각하느라.ㅋㅋ)
마지막에 알파치노에게 '돈꼴리오네' 하고 부하들이 손에다 입을 맞출때는 나도모르게 탄성이......
대에박! 대부 2가 영화관에서 개봉될때까지 손모아 기다려 보련다. 으훔훔훔

그나 저나 요새 나는 좀 재미없게 산다. 의욕상실에다가 모든게 귀찮다. 영화예매해놓구선 취소하고, 약속도 취소... 으흠 등산이나 다녀올까 생각중이다. 지금은 피곤하니까 잠부터...모두들 굿밤!

천사의미소!

2010. 6. 23. 09:18

기성용선수 표정~ 대박 정말 천사의 미소구나~ㅋㅋㅋㅋㅋ눈웃음 작렬!!
나의 황금같은 새벽잠을 포기하고 회사에 도착해서 컴키자마자 사진보고
빵터졌음!!우왕 16강 진출이구나!!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