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Finally!!

2012. 2. 1. 12:23


I really miss them and that time!! ㅜㅜ

Come back to Van!!

2012. 1. 18. 10:24


어제 짐정리하느라 또 마음이뒤숭숭해서 한숨도 못잤다. 아침에 샤워를 말끔히하고 그레이 하운드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상쾌한마음으로 버스에 오르려고 했더니 가방무게가 어림잡아 40kg로는 넘는듯하여 혹시나 차지 물을까봐 전전긍긍!! 다행히 엑스트라 가방 값10불만 받는 돈 욕심없는 펜틱턴 그레이하운드! 기사 아저씨는 무게 오버됬다고이러쿵 저러쿵 하지만 난 당당히? 10불내고 네임텍 붙였다고! (사실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지수와 금정이의 꼼수! 어린것들이 나쁜것만 배워서 ㅋㅋ 하지만 정말 고맙다!ㅋㅋ) 그리고 마중 나온 지나언니와 철우오빠 영창오빠와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버스에 올라 질질짰다. 팬틱턴과 멀어지는 새벽녘을 보며 또 질질~ 순간 필름처럼 차라락 기억들이 지나가더라..거의 막바지에는외로움과 여름과 너무나 다르게 변해버린 그리고 너무 썰렁해진 팬틱턴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또 이렇게 작별을 하니 그렇게 가슴이 메일줄은.. 썸머랜드역에 잠시 정차하니 또미쉘언니가 생각나 또 찔찔 ~ 어린애처럼 훌쩍훌쩍 거렸다. 지금 열심히 알바 중인 은민언니를 A&W에서 기다리며 또 한번 울컥거리는구나. 웨스트뱅크에서 무려 2시간을 기다렸다. 아무래도 전날 내린 눈때문에 그런듯 싶다. 잠을 못자서 그런지 그나마 따듯한 정류장안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1시간을 기다리며 뭐 예전에 록키여행하고 돌아왔을때도 웨스트 뱅크에서 펜틱턴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4시간 기다린것보다 낫다며 꾸벅꾸벅 졸았다. 다행히 2시간 뒤 버스는 왔다. 캠룹스에서 부터 왔다는 버스는 진작부터 자리펴고 퍼질러져 있는 외쿡인들이 바글바글...정말 그 무거운 짐을 들고 하필이면 화장실 앞좌석에 앉았다. 의자위에 있는 짐칸도 없어서 겨우 화장실 앞에 나의 짐 두개를 놓고 옆에서 건들면 가만안둬라는 모양새로 반항적이게 자는 틴에이져 옆에 조심히 앉았다. 그리고 밖에서 기사아저씨가 실어주기만 기다리는 네임텍 달린 크은 나의 짐들이 혹시나 버스에 못탈까봐 의자에서 엉덩이를 30센티 띄고 밖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런데 제일 골치거리였던 40kg짜리 이민가방이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것이다. 진짜 순간적으로 버스뒷자석부터 앞까지 부리나케 순간이동했다. 그러다 미끄러졌다. 다행히 문앞계단쪽에서 넘어져 사람들이 눈치는 못챈거 같다. 다행이 여자 운전사 언니는 내가방을 번쩍 들어 버스짐칸에 실었다. 참으로 고마웠다. 그 가방 진짜 무거운데 하며 자리로 돌아왔다. 자꾸 사람들이 내쪽으로 온다. 화장실을 가기위해...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어서 싸온 쿠키를 화장실 앞좌석에 앉아 먹었다. 먹고 싸고 흠.. 인생은 재밌군 하며 쿠키를 하나 더 집어 먹었다. 좌석은 불편했다. 사실 좌석보다 내 짐들이 넘어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푹 잠들지도 못했다. 비몽사몽하다 귓속에는 Adele 음악이 흐르고 갑자기 눈을 뜨니 코퀴할라의 산 중턱을 달리고있었다. 역시나 어제 눈이 와서 그런지 버스 창문밖의 세상은 온통 하얀색이였다. 꼭 나니아 연대기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순간 햇빛에 눈이 부셔 기분이 몽롱해 졌다.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릴정도로.. 아무래도 어제 잠을 못자서 그런거 같기도 했다. 다행히 버스는 코퀴할라 산 위를 잘 달렸다. 5월 이곳을 지나면서 낯선곳의 설레임을 사진속에 담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Last day in Penticton.

2012. 1. 15. 21:21


I am leaving here and going to another place for my travel.

I have a lot to tell you but I don't know what to start...
I should've left earlier but I couldn't as there were many good people who stayed with me. 
It was a hard time but these 8 months were one of my best time in my life.
I could feel that I am really happy.
Thank you for taking me who couldn't even say a word in English so far.
I don't want to cry, but I think I will be crying on the bus.
I had great time in here. That time gave many things and unforgettable memories to me. I will never forget that time and my really lovely friends.
Thank you for everything! love you.

 

Happy birthday to Endrene.

2012. 1. 12. 14:19

I had great time with my friends in birthday party of Endrene. First time I saw such a beautiful view when I visited her house. Today I saw the view and beautiful thing in her house also. 
I feel really envy her. I want to get a art room and house view. 
I will keep in my mine and my eyes everything. and I will never forget that time! 
Thanks for inviting for me and teaching me. Happy birthday to Endrene! 

Present

2011. 12. 19. 17:43

다행이다~ 그래도 특징을 잘 잡아내서 얼추 비슷하게 그려내니 사람들이 좋아한다. 
밥도 얻어먹고 약간의 돈도 받고 또 드로잉 연습도 하고 일석이조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