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Woodbury outlet

2012. 2. 24. 12:14

워낙 잠이 많은 나에게도 불면증이 찾아왔다. 딱 두시간 정도 깊이 잠들고 결국 새벽에 일어나 우드버리로 가는 첫차에 몸을 실었다. 도착하자마자 전날 사이트에서 출력한 프린트물을 인포에서 쿠폰북으로 바꾸고 가족들 선물을 사러 고고씽! 사실 나는 브랜드 이름도 잘 모를 뿐더러 얼마나 싼지도 잘 가늠이 안되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꾸역꾸역 해외나온티좀 내겠다고 열심히 구경하고 걸어다녔다. 옷같은건 왠만하면 패스하고 아빠 잠바랑 엄마,언니 가방,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지인들 애기 선물 그리고 내 운동화까지 정말 저렴하게 샀다. 특히 엄마언니 가방은 가방한개 값에 두개를 샀으니!! 흐음 뿌듯! 집에 오자마자 몸살날정도로 몸이 욱씬거려서 바로 딥슬립!! 아무튼 우드버리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