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Williamsburg

2012. 3. 6. 06:24


독일에 도착해서야 마지막 뉴욕사진 정리하기! 하하하하 이게으른 뇨자여!! Anyway! 이곳은 윌리엄버그!! 베드포트 역에서 내려 베드포트 길따라 쭈욱 올라가면 개성강하고 예쁜샵들이 즐비하다! 특히 다양한 그래피티가 눈길을 사로잡은곳 약간은 이스트빌리지와 비슷한 느낌이였지만! 스케이트 보드를 다고 다닌다던지 뭔가 너저분 하면서도 히피스럽고 매력적인 곳!


날씨도 좋아 자외선님께서 미친듯이 내 눈을 눈부시게 해 짜증이 날때쯤 화려한 색깔로 마음을 진정시켜주신 겁나 멋진 그래피티님!! 아 좋아 그래피티! 벽화! 복잡한 그림! 비비드 컬러!!! 


간판들도 너무 예쁘고 영어도 내가 너무 잘아는 단어만 사용하고 있어! 짜앙 윌리엄 버그!


이런거 너무 좋다며 마구 찍어대는 나~혼자서도 감탄을 얼마나 잘하는지.. 사랑한다 내 자신!!!


자유로운 베드포트 거리~ 길거리에서 휘왕찬란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닦고계시는 멋진 오빠들도 있고 눈에부시는 핑크색 레깅스를 너무 간지나게 입으신 언니도 계시고! 하아 이 매력덩어리 길거리여!!


특히 내가 제일 오고싶었던 빈티지 가게!! beacon's cloths!!


그 옆으로 펼처지는 벽!화!! 아 좋아!!!!!!!!!나랑 우리집 아파트 벽화그릴사람? 응? 


샵 내부!! 2012년 S/S시즌을 맞아 한껏 멋부린 시크한 언니들이 반겨주시고~


사랑한다 빈티지여!!! 팬틱턴보다는 비싼 편이였지만 리얼 빈티지들이 엄청난 양으로 디피되어있었던 내부! 절대 내가 소화 할수 없는 하드코어적인 빈티지도 많았다.  조끼형식의 니트를 사느냐 마느냐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결국 소화할수 없을것이라는 판단으로 살며시 내려놓음! 사랑하는 윌리엄버그 베드포트 ave 또 다시 올 수 있으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