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05

2013. 4. 14. 22:07

이불빨래....봄이네 벌써


양양솔비치 그리고 동명항

2013. 3. 31. 16:28


동생이 있는곳... 덕분에 좋은곳에서 자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고

좋아하는 겨울바다 아닌 이른 봄바다 였지만 노곤노곤 차분해지고 편안한 시간이였다.
몸이든 마음이든 참을 수 있는 한계까지 가지말고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합리화 하지말고 틈나는데로

 

어디든 떠나자

 


오전 12:15

2013. 2. 26. 00:28

바쁘다. 한동안 일을 너무 많이해서 허리병도 생겼고 심지여 주말에 하루종일 잠을 자도 피곤하다. 책 한권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읽으려고 치면 세페이지를 못넘기고 꾸벅 졸기 일수이다. 주구장창 들고 다녔던 카메라는 조오기 구석에 쳐박혀 있고 여러장 찍어 맘에 드는 사진을 편집하는 수고스러움 따위는 찰칵 휙 한손안의 아이폰으로 해결하고 있다. 대충 대충 살고있는 기분이여서 그런지... 요즘은 참 재미가 없다. 메신져 창의 나의 글귀는 "재밌으면 한다" 인데, 재미있지 않아서 문제이다. 버킷... 다시 열어봐야 겠다.

 

오후 11:12

2012. 11. 22. 00:09

방금 겨울옷을 인터넷으로 지르고, 너어무 오랜만에 들어온 내홈~ 방치해 둬서 쏴리 어바웃 뎃!

시간이 빨라도 어쩜 이리 빠른지... 새로운 일터는 5개월째 적응중이고 몇번의 멘붕과 고뇌와 자기비하, 열폭, 쌍욕 그리고 합리화를 거쳐 조금씩 안정되어간다고 생각하지만...그건 오늘 밤 11시 53분의 곧 내일이 되는 아주잠깐일뿐 내일 또 어떤일이 나에게 벌어질지 아주 간이 쫄깃쫄깃 해진다. 여튼 구구절절 쓰기에는 육하원칙을 들어 자세히 써야 가끔 이곳을 방문하는 내 지인들이 이해를 할테고 나만을 위한 정리글이라고 치고  끄적거리기에는 너무 귀찮아. 어차피 나쁜일은 시간에게 덥썩 떠맡겨, 나몰라라 하면될 일이니까 나는 그냥 이제 곧 내일이 되는 이시간을 즐겨야 겠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보자면, 곧 다가올 친구결혼식과 진행이 더뎌도 너무 더딘 나의 다이어트, 내가 너무 싫어하는 연말, 앞으로 닥칠 야근의 낌새, 새로운 팀과의 워크샵, 어쩌다 발을 들여놔 이놈의 '출시'를 하여 대박이 아닌 중박이라도 치고싶은 간절한 나의 욕망! 이 모든것이 제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한다. 그나저나 노트북 밧데리가 7% 밖에 안남았기 때문에..나중에 또 끄적끄적 하겠음!

오전 12:36

2012. 8. 1. 00:39

나는 아무래도 일복이 터진거 같다. 


내 인생이 그런듯... 다음생에는 빌게이츠 손녀나, 페리스 힐튼 딸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아니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나오는 어메이징한 미모의 모델로 태어나게 해주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