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chelsea st, 5Ave, Rock feller building, Saint Patrick's Cathedral.

2012. 2. 4. 14:05


너무너무 예쁘고 멋있었던 인테리어 소품샵! 아마 Chelsea st 골목 어딘가였을테지....


Chelsea st 걷다가 5Ave로 걷기시작! 웬디스에서 치킨샐러드로 점심을 때우고 해가 져서 도착한 세인트 페트릭 성당!! 아아....너무 멋있었다. 성모마리아상 앞에서 순간 나일롱 신자가 되어 열심히 기도드렸다.


나홀로집에2 배경이였던 록펠러 빌딩에 도착했다.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니까 사진한번 박아주고 돌아서는 찰라! 레고매장을 발견!! 아 신세계~~꺌..나는 레고매장이 더 재밌고 좋더라~ 


5Ave를 따라 센트럴 파크 입구쪽으로 가다보면 애플매장이 보인다! 뉴욕에 와서 제일 많이 가는듯하다.
아무래도 곳곳에 애플매장이 있으니~첼시쪽, 그랜드 센트럴터미날에도 브로드웨이쪽도..
가도가도 좋은 애플매장!! 거기다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지고 눈치안보고 의자에 앉아서 쉴 수 있다.흐흐


이때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집에가려다 6Ave st에서 발견한 메그놀리아 컵케익집!! 갑자기 눈이 반짝거리고 힘이 생겨서 냅다 매장으로 들어가 $3불 하는 컵케익 하나 사들고 요리조리 사진 촬영!! 너무 흥분했는지 카메라까지 떨어뜨렸다. 다행이 넥스맨은 생각보다 튼튼했다! 헤헤 왜 컵케익 사진이 없냐!!! 걸어가면서 와구와구 먹어버렸기 때문에~ 너무 맛있었던 컵케익!! 꺄아아아 



#5 Central Park, Upper West Side, Broadway st.

2012. 2. 4. 13:59


오늘은 센트럴 파크와 어퍼웨스트사이드~
8Ave를 걷다가 브로드웨이 st와 컬럼비아 st 걸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1블럭 마다 있는것 같은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사서 마시고 또 걷고 또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고~ 장난감 같은 집들 사진찍고 이쁜샵들 살짝 구경하고 자라에서 7불하는 티 2장도 사고~ 평화롭구나~

#4 The New York Public Library, Grand Central Terminal

2012. 2. 4. 13:52


와이파이도 잘 잡히는 그리고 박물관 같은 도서관! 멋지다아.. 그리고 사람들 노트북이 전부 맥이야. 헐
살짝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뭔가 전통적인 건물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랜드 센트럴 역! :) 더이상 멋있다는 말도 못하겠다!!

#3 Chelsea market, West village, Korean town.

2012. 1. 29. 11:55


오늘은 첼시마켓에 가보기로 했다. 8Ave로 쭈욱 내려오다가 또 거대한 건물 발견! 우체국이다.
내부까지 들어가 봤는데 고풍스럽고 멋지더라! 다시 쭈욱쭈욱 내려간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구나! 

두둥 첼시마켓 등장!


1890년대 공장이였던 곳이라그런지 적당히 녹슨 철느낌과 지하세계 같은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였다.
그리고 예쁜상점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던 첼시마켓..
유명하다던 Fat witch 브라우니 두개를 사고 옆에있던 시식코너의 브라우니를 먹는 자세!!! 하하 
집으로 돌아오면서  Fat witch 레드브라우니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길거리에 배고파 쓰러져
흑형들에게 밟혔을듯... 참고로 브라우니는 예전에 Karina가 해줬던 브라우니가 훨씬 맛있었다. 


#2 NewYork times building,Times square,Saint thomas church,Moma museum.

2012. 1. 29. 10:13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 내려 바로 보이는 뉴욕 타임즈 빌딩.. 빌딩들이 어쩜 저렇게들 높은지,

자연스럽게 고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 위로! 하루종일 고개가 아파 죽는줄 알았다.
오늘 하루는 그냥 돌아보자 하고 아무계획없이 쫄랑쫄랑 나왔는데...기대 이상!  눈이 호강했다.
상품기획했을때 조사했던 'MUJI'브랜드 매장 기웃거려보고 몇가지 덥석 집어올려다 참고, 디즈니 스토어
,토이저러스, M&M 에서 진짜 눈물날뻔했다! 게다가 너무 싸!!!! (그나저나 저 사과 우리 윰 닮았다!)
혼자 탄성과 탄식과 징징거림과 환호성과 다른사람들이 봤다면  //년이라 했을테지..
어쨌든 어글리돌은 하나 사올테고 윙카 초콜렛도 살것이고..에 ..또.. ㅜㅜ 오늘은 첫날이니..까...
유혹과 지름의 왕국을 지나 우연히 눈에 들어온것은 '까페베네' 1년전만에도 한국에 우후죽순 마구잡이로 곳곳에
생겨나서 대단하다 적자안나나 몰라 라고 했는데 뉴욕 진출까지..또 안들어가 볼 수가 없어, 들어가서
비싼 물 한명 사고 나왔다. 흑언니와 흑형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아 낯설어! 헤헤 부모님의 고생을 덜어드리고자
열심히 일하는  한국알바생들도 있고, 한국인 매니저처럼 보이는 잘생긴 꽃돌이도 있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따뜻하고 암튼 승승장구하길 바라며..나는 또다시 걷는다. ㅜㅜ 힘들어 ㅜㅜ
 



걷다가 걷다가 '이건 또 뭐야' 하며 발걸음을 멈추게한 곳!! 

Saint Thomas church!!! 건물 외벽도 너무 화려하고 멋져서 안들어 갈 수가 없었음!
안으로 들어가니..그냥 멋졌음 그냥... ㅜㅜ 문장력이 딸려서.. 시끄러운 뉴욕거리를 한순간에 조용하고 경건하게 만들어 버리는 게다가 오르간과 첼로로 연주 연습중인 포스 가 남다른 할아버지 할머니!! 한 30분쯤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에 그리고 내부의 웅장함에 할말을 잃고 멍때리며 그 시간을 즐겼다.



걷다가 원래 오늘 일정에 없었던  MOMA!!!를 발견! 게다가 금요일!! 4시이후 FREE입장!!!

한시간정도 MOMA디자인 샵에서 디자인 서적 좀 보다가 2권정도에 꼳혀서 거기다 또 할인이야!
디자인 서적을 $20불에 살수있다고 ㅜㅜ 그러나 캐나다에서 집으로 보낸 40kg이민가방이 갑자기 생각나
흑형 보디가드눈을 피해 사진촬영 시도! 하지만 무서워서 포기 결국은 책 제목과 작가들 웹주소만 적었다.
무서워 흑형들.... 4시되기 10분전에 또 갤러리 안에서 방황하니 뭔가 사람들이 밖으로 줄을 서있었다.
아 프리티켓 받는줄이구나! 하며 냅다 줄을 섰다. 줄이 엄청 길긴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표가 있는데 입장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또 눈치 채고 아 백팩이구나 해서 짐맡기는
데로 후다닥 달려감 다행히 또  빨리 짐을 맡길 수 있었고, 오늘따라 운이 좋은 나를 기특하게 여기며
갤러리로 입장!  4층 유럽 회화부터 돌아봤다. 제일 유명한 클림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내 눈으로
담고 나머지는....대충 현대미술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다시 타임스퀘어로 돌아오니....역시 사람들이 타임스퀘어의 밤을 강추했는지 이제야 알것 같다.

정말 화려하다 못해...징그럽기까지한 네온사인, 간판들...
이 많은 전력들은 어디서 끌어오는걸까 하고 잠시 쓸데없는 생각까지... 역시 뉴욕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