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2012. 2. 4. 14:14

오늘의 계획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였다. 그런데 왜? 8Ave쪽으로 무작정 걷기시작했을까? 아마 아점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느라 또 거리 구경하느라 그랬을 것이다. 결국 샌드위치로 때우긴 했지만.. 이왕 이쪽으로 걸었으니 자연사 박물관 부터 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원래 계획대로 어퍼이스트쪽에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으로 향했다.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20분정도 걷다보면 반대편으로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이 보인다. $1 도네이션을 하고 당당히 입장! 2층 유럽회화 보는데만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렸다. 플레시만 안터트리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보다가  ㅜㅜ 다리가 아파서 이제 못보겠다 싶으면 또 멋진 작품이 내앞에 있고, 그러다 또 힘을내고 보고 또 힘들면 또 있고...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요하네스 베르메르 작품에서는 거의 울뻔했다. 힘들기도 했거니와, 내앞에 떡하니 있는 작품을 보니 감격스러웠기 때문이다. 고흐, 고갱, 모네...클림트 까지....아직 반도 못봤으니 내일 또 가야겠다. 

#6 chelsea st, 5Ave, Rock feller building, Saint Patrick's Cathedral.

2012. 2. 4. 14:05


너무너무 예쁘고 멋있었던 인테리어 소품샵! 아마 Chelsea st 골목 어딘가였을테지....


Chelsea st 걷다가 5Ave로 걷기시작! 웬디스에서 치킨샐러드로 점심을 때우고 해가 져서 도착한 세인트 페트릭 성당!! 아아....너무 멋있었다. 성모마리아상 앞에서 순간 나일롱 신자가 되어 열심히 기도드렸다.


나홀로집에2 배경이였던 록펠러 빌딩에 도착했다.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니까 사진한번 박아주고 돌아서는 찰라! 레고매장을 발견!! 아 신세계~~꺌..나는 레고매장이 더 재밌고 좋더라~ 


5Ave를 따라 센트럴 파크 입구쪽으로 가다보면 애플매장이 보인다! 뉴욕에 와서 제일 많이 가는듯하다.
아무래도 곳곳에 애플매장이 있으니~첼시쪽, 그랜드 센트럴터미날에도 브로드웨이쪽도..
가도가도 좋은 애플매장!! 거기다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지고 눈치안보고 의자에 앉아서 쉴 수 있다.흐흐


이때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집에가려다 6Ave st에서 발견한 메그놀리아 컵케익집!! 갑자기 눈이 반짝거리고 힘이 생겨서 냅다 매장으로 들어가 $3불 하는 컵케익 하나 사들고 요리조리 사진 촬영!! 너무 흥분했는지 카메라까지 떨어뜨렸다. 다행이 넥스맨은 생각보다 튼튼했다! 헤헤 왜 컵케익 사진이 없냐!!! 걸어가면서 와구와구 먹어버렸기 때문에~ 너무 맛있었던 컵케익!! 꺄아아아 



#5 Central Park, Upper West Side, Broadway st.

2012. 2. 4. 13:59


오늘은 센트럴 파크와 어퍼웨스트사이드~
8Ave를 걷다가 브로드웨이 st와 컬럼비아 st 걸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1블럭 마다 있는것 같은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사서 마시고 또 걷고 또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고~ 장난감 같은 집들 사진찍고 이쁜샵들 살짝 구경하고 자라에서 7불하는 티 2장도 사고~ 평화롭구나~

#4 The New York Public Library, Grand Central Terminal

2012. 2. 4. 13:52


와이파이도 잘 잡히는 그리고 박물관 같은 도서관! 멋지다아.. 그리고 사람들 노트북이 전부 맥이야. 헐
살짝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뭔가 전통적인 건물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랜드 센트럴 역! :) 더이상 멋있다는 말도 못하겠다!!

#3 Chelsea market, West village, Korean town.

2012. 1. 29. 11:55


오늘은 첼시마켓에 가보기로 했다. 8Ave로 쭈욱 내려오다가 또 거대한 건물 발견! 우체국이다.
내부까지 들어가 봤는데 고풍스럽고 멋지더라! 다시 쭈욱쭈욱 내려간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구나! 

두둥 첼시마켓 등장!


1890년대 공장이였던 곳이라그런지 적당히 녹슨 철느낌과 지하세계 같은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였다.
그리고 예쁜상점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던 첼시마켓..
유명하다던 Fat witch 브라우니 두개를 사고 옆에있던 시식코너의 브라우니를 먹는 자세!!! 하하 
집으로 돌아오면서  Fat witch 레드브라우니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길거리에 배고파 쓰러져
흑형들에게 밟혔을듯... 참고로 브라우니는 예전에 Karina가 해줬던 브라우니가 훨씬 맛있었다.